지난 7월 2일,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 내 안전한 일경험 환경 조성을 위해 노원청년일삶센터,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와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센터는 다음 사항들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입니다.
취업취약청년 발굴 및 연계
직무교육과 현장 일경험 지원
지역 내 일터 발굴 및 협력 확대
청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편의점은 청년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아르바이트지만, 빠른 업무 처리와 낯선 고객 응대가 필수적이라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무척 높았습니다. 『달팽이 상사』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청년들의 작은 바람에서 출발했습니다.
청년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인사하기, 시간 지키기, 도움 요청하기, 고객 응대, 상품 정리, 소비기한 확인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본 태도와 직무를 눈높이에 맞추어 천천히 교육받습니다. 이후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실제 편의점에서 현장 실습과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처음 청년들이 일할 편의점을 찾는 과정에서, 실수에 대한 우려로 선뜻 나서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는 “경계선지능 청년들도 실수하며 다시 배우고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굳게 믿고, 협약의 첫 이행으로 저희가 운영하는 편의점의 문을 흔쾌히 열었습니다. 우리 센터를 포함한 지역자활센터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총 9개소의 편의점이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실습처가 되었습니다.
우리 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취약계층 자립지원 현장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일터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과 멘토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천천히, 여러 번 확인하며 자신만의 업무 속도와 방식을 찾고 든든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달팽이 상사』 청년들의 내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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